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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대·존스홉킨스대, 공동연구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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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대·존스홉킨스대, 공동연구지원 업무협약
  • 노승일
  • 승인 2017.09.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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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려동물 암센터설립 지원 등 지역 바이오 연구개발 획기적 지원
사진설명 : 왼쪽부터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과 이승훈 청주시장이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 =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5일 충북대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암센터 설립 등 공동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북대 수의대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공모 사업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공동연구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가  6년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반려동물 의학기술을 도입해 국제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암센터를 구축하는 등 동북아 반려동물 R&D허브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그간 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산학융합본부,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오송임상시험센터 등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이상률 시 창조전략과장은 “이번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국제공동연구 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바이오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10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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