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6일 남해군 창선면에서 도내 29개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보화마을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정보화마을 운영 우수사례 발표, 정보화마을 평가지침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 분임별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 토론 및 발표, 우수마을 현장견학 등 이었다.
오는 7일은 매년 경남과 전남이 순차적으로 실시하던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전남 순천)에 참가해, 희망하는 마을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운영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도내에는 29개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결과 20개 마을이 국비를 지원받아 마을 수 대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정보화마을 연례 최대행사인 ‘정보화마을 Festa’ 행사 등 전국대회에도 최고 참석률을 보이면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금석 도 지역공동체과장은 “그동안 정보화마을은 도시·농산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화마을의 자립방안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 정보화마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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