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관내 3개 저수지를 오는 26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하고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시설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이들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 판정을 받은 전동면 소재 송정, 심중저수지와 부강면 소재 달미저수지 등이다.
시는 이를 국고 지원이 가능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해 총 사업비 26억원 중 절반은 국비를 확보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설 상태가 가장 불량한 송정저수지를 내년 1월부터 상반기 중 우선 정비하고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달미·심중저수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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