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SNS 컨퍼런스 일환, 오는 16일 주요 관광지 촬영투어로 순천 홍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6일 관외거주자 26명의 투어단과 함께 시의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며 SNS에 홍보하는 ‘순천 SNS 촬영투어’를 실시한다.
SNS 촬영투어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2017 순천시 SNS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타지역 블로거 및 SNS 이용자를 초대해 SNS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모습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SNS상(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순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촬영투어 참가자는 지난달 22일부터 15일간 순천시에 연고가 없는 SNS 가능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순천시를 방문코자 하는 파워블로거 등 SNS 유능자 26명을 선정했다.
투어는 직장인의 편의를 고려해 오는 16일 토요일에 운영된다.
순천시의 주요관광지인 드라마촬영장, 청춘창고,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하고,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 참석해 SNS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임영모 순천시 홍보전산과장은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눈으로 여론을 이끄는 SNS를 적극 활용해 순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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