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규모 708억원 증가, 1조2198억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전년도 지방재정운영의 결산 결과를 토대로 한 재정공시 자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운영상황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실현한다.
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집행결과 등 10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나누어 공개하고 있으며 2015년 대비 시의 살림규모는 708억 원이 증가한 1조2198억 원이며 지방세수입은 170억 원이 증가한 1753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부품 연구개발(총 678억 원) 및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총 779 억원) 등의 사업으로 인해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보다 의존재원 비중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공시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군산의 살림살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 확충과 예산 절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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