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주차구역 5면, 여성 전용주차구역 9면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 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구역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5면과 여성 전용주차구역 9면으로, 푸르미환경공원 내 주차면수는 총 120대이다.
특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역과 달리 주차면적을 3m x 5m로 넓게 조성해 임산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과 여성 전용주차구역 신설로 푸르미환경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여성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희삼 시 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는 임산부 배려를 통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환경공원에는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목욕탕을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와 게이트볼장, 베드민턴장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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