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충남세종경찰서는 25일 행복도시 공사 현장에서 1억3000만원 상당의 암석을 빼돌려 레미콘 회사에 판매한 박모씨(44)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 1-1생활권 LH발주 조성공사 원도급자인 A건설회사 주모 이사와 공사현장 토사 운반업체인 B건설 운영자 박모 씨 및 이회사 덤프트럭 운전자 백모씨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 사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모 레미콘 회사에 1대 당 4만2000원씩 총 22회에 걸쳐 25톤 덤프트럭 3123대 분량인 1억3116만원 상당의 암석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