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가 UN이 정한 제44회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레일바이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집트, 대만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17개 업체 26명을 초청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의왕을 새롭게 알리고 철도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의왕의 명품 관광 명소인 레일바이크와 철도특구 등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팸투어로 진행됐다.
열린 팸투어 행사 참가자들은 의왕 조류생태과학관 체험 후 철도박물관 관람과 수도권 최대의 인공생태습지인 왕송호수 생태습지를 방문했다.
의왕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한지 공예 체험장인 지천년예가에서 한지를 활용한 장신구를 만들어 보며 일정을 마쳤다.
김성제 시장은 “시에는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왕송호수 주변에 훌륭한 관광 자원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왕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