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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컬리티-소셜라이프, 런던 도시재생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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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컬리티-소셜라이프, 런던 도시재생사업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7.10.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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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협력 업무수행 협약체결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10분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영국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끈 로컬리티(Locality), 소셜라이프(Social Life)와 각각 ‘공동 협력 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로컬리티(Locality)는 영국의 지역재생을 가능하게 한 ‘지역주권법’ 등의 제정을 주도한 대표적인 공동체 지원기관 연합체로, 지역자산 활용에 대한 컨설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소셜라이프(Social Life)는 런던에 위치한 지역사회 전문 연구기관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브릭스톤 중심가의 낙후지역 재개발 등 지역주민 중심의 도심 재개발 프로세스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경험·우수혁신사례 공유 및 확산, 지역재생 경험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활용 방안 연구, 프로젝트 결과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교류협력 증진 등에 협력한다.

이에 앞서 지난 18~20일까지 두 기관을 초청해 런던의 지역재생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중간조직의 고민과 역할을 해결하기 위해 강연, 간담회, 토론회 등 ‘지역재생 정책 제언을 위한 집중워크숍’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경매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이후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개관식 현장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이어 중고차시장 매매단지 A~D동 3층 및 옥상에 설치된 공공미술 전시(시각난장234)도 관람한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회식'에서 대회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등 13개국 1만 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환영사를 거행한다.

아울러, '6월 민주항쟁 30년 기념 2017 전국 민주시민합창 축전'에서는 광주, 인천, 청주, 부산 등 전국 9개 민간합창단을 비롯한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6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50+ 축제 2017'에서 '서울 그리고 50+이야기'를 주제로 50+세대 등 3000여 명의 시민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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