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원주시, 민원실 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상태바
원주시, 민원실 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 오명진
  • 승인 2017.10.26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대구시에서 개최되는‘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열린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공간 및 민원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 환경, 민원행정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평가, 3차 미스터리 쇼핑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는 그동안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시청사 외부환경을 정비에 힘써왔다.

종합민원실내 민원과를 확장이전하고 테마공간 조성 등 편의공간을 새롭게 꾸며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민원대기공간과 민원창구 등의 조명을 강화하고 편리성을 갖춘 가구 등을 배치하며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종합민원실내에 북카페, 유아 놀이공간, 건강측정코너를 마련해 민원인들이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테마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수유방을 리모델링하고 시인성을 강화해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종합민원실 로비는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작품전시회, 음악회,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대학생 작품발표회 등 행사가 연중 이어지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세밀하게 갖춰 사회적 약자의 시청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민원실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