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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17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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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17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7.1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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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농기원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14일 올해 농촌자원사업 성과 평가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7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는 농촌자원사업 6차산업화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 공무원, 마을을 발굴해 시상하고, 성과평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발표회는 농기원 천심관에서 도·시군생활개선회원, 시범사업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농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과 우수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장 대표 등 민간인에 대한 도지사 표장이 전달됐다.

수상자에는 박소현(창원시), 노상희(밀양시), 오승억(양산시), 김기순(의령군), 조숙현(고성군)씨 등 5명의 공무원과 생활개선회원에는 정성남(진주시), 천병화(통영시), 안순옥(창녕군), 손분이(고성군), 곽옥현(남해군)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황윤정(하동군), 백순희(거창군), 장현찬(김해시), 유충식(함양군), 주용우(함안군), 배용상(산청군), 이완순(거제시), 박영훈(의령군), 이미라(사천시), 이재성(산청군) 씨 등 10명의 농촌자원시범사업장 대표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해 농촌자원사업 평가 결과는 농촌자원 융복합 소득화와 농촌생활의 활력화 실현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밀양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거제시와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그리고 함안군, 남해군, 하동군농기센터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농기술원장상과 상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농촌교육농장 교구·교재, 농가맛집 향토음식 등 농촌자원사업 성과물 전시와 생활개선회 직거래 문화장터를 열고 농촌여성 창업제품 전시와 함께 제철 농산물 등 현장 판매도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거래 문화장터 운영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신가치 창출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백수연 대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한 인생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김해, 양산, 거제, 남해, 하동, 산청 등 6개 시군에서 전통문화·생활체조 발표 경연이 이어져 영농활동 중에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를 보여주는 시간이 마련돼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상대 도 농기원장은 “올 한해 농촌자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의 지킴이로써 농촌의 핵심여성 리더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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