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또한 오염된 식품섭취 및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감염자와의 악수, 문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단체급식, 식당 등 음식 조리자는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를 금지하여 집단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있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061-830-6688)해 감염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특히 어패류는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손씻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주변 환경 청결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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