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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과정 9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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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과정 9명 수료생 배출
  • 강종모
  • 승인 2017.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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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7일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분청문화박물관은 개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과정은 관광객의 증가 및 해설사 수요의 증가로 실시하게 됐으며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총 9명의 수료자는 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은 ▲고흥의 역사 ▲운대리분청사기의 역사적 의미 ▲고흥 설화와 스토리텔링 ▲조정래 가족의 삶과 문학 ▲각 전시실별 안내 등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이수 후 전문해설사로 활동중인 이경택氏, 구원분氏는 지난 7월 귀촌한 부부로 “전문해설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며 “지역민을 만나고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보람차고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생분들이 고흥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박물관 이용객에게 생생한 해설을 해주실거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의 전문해설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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