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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내 화훼농가·AI방역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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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내 화훼농가·AI방역현장 방문
  • 이정태
  • 승인 2017.12.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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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0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김해 소재 화훼농가와 양산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았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함께 하면서 도내 화훼산업과 AI방역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번 화훼농가 방문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국내 화훼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김해 대동면 소재 로프팜센터는 1만 7820㎡(30동)의 규모로 자동화시설, 냉방냉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화훼농가다.

주요 생산품목은 장미로 연매츨 1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김영록 장관과 한경호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화훼농가는 관계자들은 수입꽃에 대한 검역철저, 화훼습식유통비 상향조정, 수출물류비 지자체별 통일화, 농축수산물 선물상한액 조정, 영남권 화훼유통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어 양산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은 김 장관은 “양산은 산란계 사육이 많은 지역으로 영남권 계란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빈틈 없는 방역으로 AI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양산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였지만, 농가의 조기 신고와 경남도·양산시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하에 선제적 방역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았다”며, “AI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의 전 행정력을 동원 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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