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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자인클리닉 중소기업 디자인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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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자인클리닉 중소기업 디자인 고민 해결
  • 탁정하
  • 승인 2017.12.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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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는 2013년부터 총 31개 기업 57개 제품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을 실시, 이 가운데 18개 제품이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디자인인증제)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도지사가 인증하는 제도로 경기디자인클리닉은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전문가가 1대1 자문을 제공해 디자인 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파고라와 옥외용 벤치 등을 제조하는 김포 소재 씨엔아이플러스는 2014년도 도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자사가 디자인한 벤치를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업체는 그해 경기디자인클리닉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벤치를 개발했고, 이 벤치는 2015년, 지난해 연속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는 지난 11일 올해 경기디자인클리닉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디자인 인증제에서 탈락한 72개 제품 중 3개 업체 6개 제품을 대상으로 12주 간 디자인클리닉이 진행됐다.

올해 디자인클리닉을 이수한 제품은 내년 디자인인증제에 출품 시 1차 심사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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