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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기센터, ‘FTA 대응 사료비 절감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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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기센터, ‘FTA 대응 사료비 절감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7.1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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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14일 오전 10시 농기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업대상 농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사료비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FTA 대응 사료비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은 한우농가의 생산비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과 한우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농기센터는 지난 2년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전산프로그램’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농식품부산물(비지, 미강, 깻묵 등)을 활용한 발효사료 제조기술을 농가에 제공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별 컨설팅(경상대 김삼철 교수)을 통해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농가소득 및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효과 등 사업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농업인 상호 간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발효사료 제조기술을 한우농가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배합사료를 포함한 곡물사료의 일부를 저가의 농산부산물로 대체한다면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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