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 25건, 37억79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2건에 11억4700만 원, 행정안전부 야시장 조성사업 5억8000만 원 및 생태자원과 문화·역사자원을 연결하는 환경부 진행 사업 2건 9억3000만 원 등이다.
또한,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길위의 인문학 사업’ 등 문화체육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올림픽, 문화 사업 11건에 4억1800만 원, 보건복지부 사업 2건 1억53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비를 지원 받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에 더욱 가까워졌다.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가용재원을 확보한 것은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관련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심규언 시장은 “내년에도 연초부터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정 관련 수상현황을 집계한 결과, 모두 26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8억 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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