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인천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
상태바
인천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
  • 김몽식
  • 승인 2017.12.22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전 노사관행 실천, 상생 노사문화 조성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과 함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건전한 노사관계 모델 발굴 및 정착을 위해 ‘건전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기관 인증의 유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유지하게 된다.

시 공무원 노사는 그동안 심각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가보상비 및 초과근무수당을 삭감하는 등 자구 노력에 동참했으며, 부채 상환 및 효율적 재정운영으로 재정건전화를 달성했다.

또한, 노사 간담회 및 면담, 친선 체육행사, 워크숍 등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내식당·회의실·중앙홀 리모델링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협력해 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원만한 교섭과 상호 존중 속에 유정복 시장 취임 후 첫 번째이자 후생복지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담은 총 134개 조문의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헌혈운동 등 각종 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급여 우수리 저소득층 지원, 연탄·김장 나눔 및 급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전개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특히, 합법적이고 건전한 노조활동을 지향하고 불법 관행 근절에 노력해 이 부분 올해 국정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발전의 동반자인 시와 노조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재정건전화는 물론 시민행복을 위한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통 강화와 공감대 확대를 통해 상생적인 노사문화가 더욱 공고하게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