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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올해 48개 사업 선정 26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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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올해 48개 사업 선정 265억원 확보
  • 김재하
  • 승인 2017.12.2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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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활성화사업, 생활체육시시설 설치지원사업 등
2017.3 공모사업확보전략 직원교육 사진(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중앙부처와 시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48개 사업이 선정돼 265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시가 공모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서 시비 20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올해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에서 국비 26억 원, 시의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시비 5억 원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모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사전에 습득하고, 외부재원 유치 업무매뉴얼을 제작·배포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확보전략 교육과 공모사업 응모 추진실적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은 청량리 도시재생사업, 빗물마을 조성,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쓰인다.

특히, 청량리 종합시장의 도시재생 사업비 200억 원은 청량리 일대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명소화를 통한 복합문화 테마존 조성에 투입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재원확보는 지방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라며 “내년에도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구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시가 주관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8개 사업 전 분야 수상으로 3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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