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비료주기, 병충해방제, 제초작업, 관수작업 등 실시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내년 5월 4일까지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대상으로 잔디 월동 및 발아시기를 맞아 휴식월제를 시행한다.
26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코오롱야외음악당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외공연장으로,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더 푸르고 쾌적한 잔디광장을 제공코자 산책로를 포함해 잔디광장 전면의 출입을 제한한다.
잔디는 새싹이 틀 무렵의 관리가 한 해의 잔디 농사를 좌우하는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어 부득이 이런 방법을 도입하게 됐으며 휴식월제 기간에 잔디광장에는 집중적으로 비료주기와 병충해방제·제초작업·관수작업 등을 실시한다.
박진범 코오롱야외음악당팀장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일부 훼손된 잔디광장을 집중 관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다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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