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등 역임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주경찰서는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파출소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2대 배기환 경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찰서에 따르면, 배 서장은 고령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하고 전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포항남·북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 전 먼저 충혼탑과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했다.
배 서장은 "시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을 가져줄 것과 시대적 소명인 인권을 존중하고 수호하는 프로페셔널 경찰전문가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프로경찰이 시민을 가족처럼 대할 때 '인권과 안전'이란 숙제가 반드시 달성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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