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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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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확대 지원
  • 노승일
  • 승인 2018.0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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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7만 원 및 사용처 총 29개 업종으로 확대
사진 설명 : 청주시청 전경 (사진 =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행복바우처 대상자를 접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청주의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에 농어촌거주 및 농업인 여부를 이?통장에게 확인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보조금을 1만 원 확대해 1인 1카드 17만 원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화목한 가정과 가족친화도 상승까지 고려해 9개 업종 ‘한식, 일식·생선회집, 중식, 양식,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일반음식점 기타, 요가, 음반판매점’이 추가되면서 행복바우처 카드 가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써 올해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20개 업종 ‘안경점, 종합스포츠센터, 영화관, 공연장·전시관, 서점, 의료기기 및 용품, 미용원, 피부미용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화장품점, 미용재료, 펜션·민박,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사진관, 화원, 커피전문점, 건강식품점’에 추가된 9개 업종까지 총 29개 업종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유오재 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에는 늘어난 지원금과 추가된 사용처를 활용한 카드 사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생활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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