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자원 활용 2, 3차 산업 연계 농가소득 증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다음달 20일까지 농촌지역 향토자원을 개발해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내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향토산업육성사업 사업 시행 전 사업공모(전년도), 심사, 선정, 컨설팅,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단체, 향토기업 등이 구성한 법인(사업단)에게 4년간 3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군의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중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추진체계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관련 전문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계획서가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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