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 가용자원 즉시 활용 신속 대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4~23일까지 올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를 추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지원·가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재난관리자원은 재난발생 시 수습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으로 분류되며 ‘재난관리자원의 분류 및 시스템 이용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가스마스크 등 자재 38종, 지게차, 크레인, 덤프 등 장비 124종, 인력은 28유형으로 지정된다.
특히, 기존의 매월 13일에 시스템 점검만 실시하던 현행화의 날을 점검의 날로 확대 개선해 매달 1~2개소 이상 불시점검 및 계절별·시기별 주요재난 대비 중점 자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부족자원에 대해 즉시 지원 및 요청할 수 있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재난관리자원 실제자원이동 및 공동활용시스템 훈련을 실시해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공동 활용 체계를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체계 강화로 재난발생 시 가용자원을 즉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자원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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