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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스마트 CCTV 가로등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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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스마트 CCTV 가로등 시범 설치
  • 박춘화
  • 승인 2018.03.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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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보행자 자동 감지 교통신호 안내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범죄 취약 지역 17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에 CCTV와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에 LED 가로등과 위치 인식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CCTV 가로등을 시범 설치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CCTV 가로등은 사물 인터넷을 활용 특정지역의 환경, 사람,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로등 밝기를 제어해 에너지절감 및 방범과 편의를 제고시킨다.

또한, 스마트 교통 안전 서비스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대기하면 보행자를 CCTV 카메라로 자동 감지하는 교통신호 안내로 무단횡단을 사전에 방지하고, 누름식 버튼 사용법을 잘 모르는 시각장애인 및 고령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쿨존 내 과속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운전자 서행운전 및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유도, 보행자 횡단보도 안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용봉 안전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시티는 도시안전 뿐만 아니라 환경, 교통 등 각종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년 말 기준으로 총 339개소에 659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CCTV를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은 60여 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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