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한국GM 군산공장 등 근로자 지원대책 설명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군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에 대해 관계부처·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산업부, 고용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군산) 지역 기업 및 근로자, 소상공인 등이 최대한 정부 대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 등이 현장에서 가장 애로를 겪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 기업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세금·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등에 대한 중점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