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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철 청소취약지역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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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철 청소취약지역 환경정비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8.03.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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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점포 앞 청소 시민 자발적인 참여 유도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4일 봄철을 맞아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취약지역에 방치됐던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시민 홍보를 추진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헀다.

시에 따르면, 일제대청소에 나선 시민들은 완산동 투구봉과 덕진구청 앞 벚꽃로를 깨끗이 정비하고, 시 보유차량 12대와 민간위탁 차량 6대 등 총 18대의 진공 노면 청소 차량을 동원, 주요 진출입도로와 대로는 물론 소로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또한,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지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불가품목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배출 등을 안내했다.

시는 향후 봄꽃 개화기간에도 꽃을 찾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집중정비 및 순찰을 실시한다.

백순기 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마을을 비롯한 중점관리구역에 대해 365일 휴무없는 청소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내 집·점포 앞 청소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 생활쓰레기 배출 생활화로 선진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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