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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회·기획부에 범도민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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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회·기획부에 범도민 서명부 전달
  • 강채은
  • 승인 2018.03.1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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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대책마련 요구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5일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의원, 박정희 의장, GM노조군산지회 이범로 자문위원이 국회와 기획부를 방문해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명부 전달 일행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민주평화당 조배숙대표, 정의당 GM TF팀 김용신 정책위원장, 기획재정부 고형권 제1차관과 면담했다.

서명부를 전달한 문시장 일행은 각각 정당 원내대표에게 지역현황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각의 정당 원내 대표들과 기획부 관계자로부터 전북도와 시의 어려움을 같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우려됨에 따라 정상가동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범도민 서명부를 지난 9일 한국GM 본사와 청와대에 이어 13일 국무총리실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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