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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비상소화장치 10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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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비상소화장치 10곳 추가 설치
  • 김몽식
  • 승인 2018.03.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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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 투입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오는 28일까지 인천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설치 신청을 접수한다.

16일 본부에 따르면, 현재 지역 314곳에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이 직접 선정한 10곳에 추가로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비상소화장치란 주택밀집지역 및 전통시장과 같이 신속한 소방차 출동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하여, 화재 초기에 지역주민이 직접 소화장치를 활용해 불을 끌 수 있는 시설이다.

설치 신청은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설치 장소는 각 소방서와 소방본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 도착 전 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처는 대형 화재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내 고장의 안전을 위해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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