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위생관리 지도, 식품 안전 정보 제공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위상헌)는 오는 12월까지 학부모가 신뢰하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센터에 가입된 어린이 급식시설 80개소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조리원은 식재료 손질에서부터 식기 관리, 음식 조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급식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지도와 식품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 교육은 센터 담당 직원들이 어린이 급식시설을 연 4회 이상 직접 방문해 ‘도마의 구분 사용’ ‘고무장갑과 앞치마 용도별 구분 사용’ ‘수세미의 세척 및 소독 방법’ ‘조리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을 안내한다.
위상헌 센터장은 “어려운 전문 지식 전달이 아닌 조리원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구성해 이번 교육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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