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복잡한 지구단위계획의 내용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2018 찾아가는 지구단위계획 현장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지구단위계획 현장방문서비스’는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택지개발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26개 지구와 관리형지구 2곳,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우선해제지역 142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장방문서비스는 다음달~10월까지 중리1지구와 내동지구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방문서비스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 차원에서 생활환경에 대한 각종 민원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방문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제도개선 및 불편사항은 2025 대전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정비에 적극 검토해 반영할 것”이라며“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현장방문서비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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