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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회 지방선거 대비 공직감찰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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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회 지방선거 대비 공직감찰 활동 강화
  • 정효섭
  • 승인 2018.03.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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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단 6개반 34명 편성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6월 12일 까지 공직자들의 위법한 선거개입 및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예방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 6개 반 34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56개 기관에 대한 강력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SNS를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선심성 행정행위 등이다.

또한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를 특별 점검하고, 현안 사업 및 주요 시정업무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해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이동한 감사관은“공직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선거 감찰기간 중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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