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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제역 방역 대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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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제역 방역 대책 적극 추진
  • 정봉안
  • 승인 2018.05.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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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구제역 2차 백신 접종 완료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지난 3월 경기 김포 돼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백신 1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해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김포 구제역 발생 직후, 관내 우제류 6만5000여두에 지난달 구제역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에는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지난 2일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미돼지를 제외한 3만3000여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 완벽한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휴업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9개단 운영을 통해 소규모 농가 방역을 지원하고, 이동통제초소 2개소 및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혹시 모를 구제역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2가 백신 2차 접종의 조기 완료 및 전국 일제 휴업 소독의 날 운영 등 방역 대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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