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오는 30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에서 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천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한국 표준협회 임현철 전무이사, 한국남동발전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 기업체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표창, 사례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동안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체 및 개인 10명에게 품질경영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단체별 품질혁신과 품질경영활동에 관한 업체별 개선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개선사례들을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대·중견·중소기업, 공기관 및 공기업의 21개 품질 분임조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 6시그마, 자유형식, 보전경영 부문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발표 후 학계(교수)와 산업계(국가품질기장), 한국표준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의 우수분임조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이상 선발되는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7~31일까지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년도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충북 청주)에서는 시가 금상 4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 경영혁신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들은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해 품질개선노력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체질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