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일까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M·I Europe Dubrovnik’에 참가해 총 400명의 유럽지역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상담 및 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M·I(Meeting and Incentives) 포럼’은 영국 Worldwide Event사 주최로, 크로아티아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연간 9개의 주요 유럽 및 미주지역을 순회하며 MICE 바이어 및 셀러를 매칭하는 유럽지역 최대 MICE 전문 B2B 행사이다.
특히, 셀러의 90% 이상이 베뉴 참가자이며 주최사의 엄격한 바이어 선정 기준 및 우수한 B2B 매칭 프로그램으로 인해 높은 비즈니스 실적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시와 관광공사는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참석한 바이어들과 총 102건의 바이어 유치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시 및 송도컨벤시아 오프닝 나이트’를 운영해 국제회의 최적지로서 글로벌 MICE 도시 인천과 다음달 오픈하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개관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참가자 대상 부채 꾸미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는 등 참석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가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 주요 마이스 B2B 행사인 M·I Forums 참석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세일즈 후속 조치 및 지속적인 행사 참석을 통해 MICE 국제도시 인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