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민 참여 공개 토론회 방식 전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연구원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에서 ‘인천 해양레저정책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해양분야’를 개최한다.
28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300만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분야별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지난해 시작된 미래정책포럼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례모임에서 올해부터 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가집단과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인천시 마리나의 과제와 방향(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실장)’ ‘크루즈관광을 위한 인천의 대응방안(경기대학교 심상진 교수)’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토론시간에는 김홍섭 인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진 인천항만공사 실장, 김운수 연구원 연구위원, 김창문 OBS 기자, 유흥주 인하대학교 교수, 윤석관 시 해양도서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기윤환 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해양분야 포럼을 통해 해양레저정책의 방향을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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