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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습 침수지역 미추홀구 승기사거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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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습 침수지역 미추홀구 승기사거리 점검
  • 김몽식
  • 승인 2018.07.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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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우려지역 예·경보시설 전수 점검 완료
박남춘 시장이 2일 시청 IDC센터 6층에서 열린 '민선 제7대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은 2일 오전 9시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만 마치고, 바로 상습 침수지역인 미추홀구 승기사거리(옛 동양장사거리)를 찾아가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승기사거리 인근의 정원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재해우려지역 예·경보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이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IDC센터 6)로 직행해, 회의실에서 취임선서·취임인사만 간략하게 한 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는 시민이 직접 촛불을 들어 탄생시킨 시민의 정부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300만 시민 모두가 인천의 주인으로서 시장에 취임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천, 인천특별시대를 열겠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특별시, 원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진 상생특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특별시, 교통특별시, 복지특별시, 교육·보육특별시 그리고 동북아 평화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인천의 기상상황,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 등 재난안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CCTV 상황실을 돌아보며 호우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박 시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오늘 하루 한국GM의 순수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를 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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