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위주 고급 기술, 개발 트렌드 등 정보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1월까지 인천IT타워 교육장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VR·AR 분야에 대한 지역 거점 확보 및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감콘텐츠(VR·AR)분야 교육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VR·AR 기초 프로그래밍, 개발엔진 언리얼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등 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한 실무위주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인천 거주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했으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국내 게임 박람회에 창작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생과 현직 개발자의 만남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실무 위주의 고급 기술과 개발 트렌드 등 관련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및 VR·AR 제작장비 및 제작실을 갖춘 지원공간 구축 등 다각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VR·AR 관련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생에겐 실무위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필두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천이 실감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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