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 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더욱 더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지소·진료소포함)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담팀은 대상자 가정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폭염 상황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하며,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둘째,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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