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단장 최권)은 23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폐지수거 노인들을 위한 노랑손수레(20대)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 순천시 행복돌봄과 주무관은 “이날 전달된 노랑손수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지난 6월부터 한뜻회 봉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작됐으며 다음 달 초까지 각 읍·면·동에서 폐지를 주으며 생활하는 노인들께 전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도현 현대제철 경영지원실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제작된 손수레는 알루미늄을 소재로 해 더욱 가벼워졌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홍상 순천시 행복돌봄과장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선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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