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순천시 안전보안관, 우리지역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상태바
순천시 안전보안관, 우리지역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강종모
  • 승인 2018.07.24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간담회 개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3일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공익 신고 등 안전문화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순천시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한 26명이 참석해 안전보안관증 수여와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방향를 논의하고 대표단 선출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조준익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단체 회원 및 이·통장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속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는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운동을 주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 무시 행위’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영선 순천시 안정행정국장은 “우리 순천 지역 시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안전보안관들이 오랜 기간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안전 무시 관행들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가진 지역 안전 조력자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안전보안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