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소재 소규모 복지시설 및 비영리기관(NPO), 50+유관기관 등에서 사진 촬영 지원 활동을 담당할 ‘50+사진단’을 모집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50+사진단’ 모집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50+사진단은 서울 소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기관, 50+유관기관 등에서 활동하며 해당 기관의 행사 사진 촬영 및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50플러스재단은 ‘조세현의 희망프레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50+사진단 대상 직무교육과 결과물 관리 등을 함께 담당하고, 추후 커뮤니티 연구 모임 등 사진을 통한 50+세대의 앙코르커리어를 위한 이력 설계 등을 함께 지원한다.
‘50+사진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50~67세까지 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시인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 등 본인 소유의 디지털(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유한 동시에 사진 촬영 및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한 편집 작업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접수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5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총 18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사진단 활동은 50+세대 의 재능이 일자리와 연결 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50+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과 관심분야를 살려 앙코르커리어 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