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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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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8.08.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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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25팀 500여명 참가 85경기 진행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25~30일까지 '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올해 9회째로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5개팀과 프랑스 베르사이유, 슬로바키아 니트라, 일본 나라, 베트남 후에를 비롯해 브라질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00여 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참가해 초청 해외팀과 특별경기를 펼친다.

오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사전 점검해 화랑대기 후 미흡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국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팀별 서포터즈와 통역원, 안내공무원을 지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넓은 무대에서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한편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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