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고민 해결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7일 시민 밀집지역인 칠성종합시장 및 홈플러스 성서점, 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시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왔고 올해도 마을세무사 등 18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방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마을세무사제도는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가 1335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정영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행 4년째를 맞아 마을세무사의 열정적인 활동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세무사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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