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발생·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시, 보건소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16개 기관에서 24시간 감염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26일까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객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 음식 공동 섭취 등 국내·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을 추단한다.
시 관계자에 “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만큼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조리과정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등산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 노출 최소화 및 외출 후 목욕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 및 감염병 위험지역 확인, 현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정보에 대해 철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귀국 후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1339 콜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메르스 밀접·일상접촉자 해제(오는 22일 자정)시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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