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단계별 대책 추진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확보를 위해 제설용 소금 4000 톤과 1톤 트럭용 살포기를 이달 초에 구입 의뢰 했다.
또, 장기간의 폭설에 대비 제설차량 임차기간 및 임차대수를 늘리고, 제설차량에 살포기를 장착하기로 했다.
또, GPS를 추가 장착해 적재적소에 차량이 이동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 책임구간을 설정·운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은 지난겨울 제설 작업 시 미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수립했다.”며, “제설용 자재와 장비 구입, 고장장비 수리,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 설치 등 단계별 제설작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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