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27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부모 역할의 책임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18 부모교육 정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부모! 교육·힐링이 필요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정서·건강 등 시민에게 유용한 부모교육 관련 맞춤형 정보를 30여 개 기관·단체에서 60여개 체험부스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으로 부모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부모학습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난타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가족오락관, 마술공연, 힐링포크송 등 식전행사 후 본격적인 개막식을 개최하고, 퍼포먼스, 체험부스관 라운딩, 행운권 추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 및 평가결과를 반영해 부모교육 주제관, 커뮤니티존, 먹거리존, 학습존, 정서존, 건강존, 평생교육존으로 구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체험부스 10개를 체험하면 선물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간에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가족화 그리기대회(사전신청)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시장상 10명(대상1, 최우수3, 우수 3, 장려3)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권영진 시장은 "자녀들은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주역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가 올바른 부모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도 중요하지만 부모교육과 가족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어 건강한 가정, 행복한 시민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