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의회상 구현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1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연구하는 의회상 구현과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연찬회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하재성 의장과 김현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의정 능력배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함양은 물론,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역량을 결집하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전체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분야별 외부 전문강사들로부터 행정사무감사기법, 청렴과 공직윤리, 성인지 교육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폭넓은 의견개진의 시간을 가졌다.
하재성 의장은“이번 연찬회는 형식적인 연찬회가 아니라 실제로 의원들이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직무연찬, 워크숍,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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