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청암대 유아교육과(학과장 류윤석 교수)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남동부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 유아 약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관람과 교재·교구 조작 체험을 했다.
또한 넓은 잔디 운동장에서는 투호놀이, 비눗방울놀이, 훌라후프돌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모처럼 힘껏 달리고, 던지고, 뛰어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매년 이맘때 실시되는 유아교육제는 청암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평소 수업 시간을 통해 배우고 익혔던 인형극 및 교재교구 제작 능력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류윤석 순천청암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매년 우리대학에서 실시되는 유아교육제를 통해서 유아교육현장과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 대학 출신 유아교사들의 교직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환 순천청암대학교 총무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키 위해서 유아들을 인솔하고 온 교사들은 매년 우리 청암대 유아교육과에서 유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온데 대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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