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신속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0일~내년 2월 19일까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캠페인을 추진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1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신속히 지원한다.
지난해는 11억9000만 원(성금 3억5000만 원, 성품 8억4000만 원)의 성금·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가구, 은평푸드마켓 등에 지원했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다음달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 헬로비전 주관으로 특별모금 생방송 및 공연행사도 실시한다.
구는 사업 추진기간 동안 구청 복지정책과 및 16개동 주민센터에 창구를 마련해 성금 및 성품 기부 문의 및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내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개인,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많은 구민들이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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